TV조선 '생존왕'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군인팀, 피지컬 팀이 연합해 게 사냥에 나섰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연합팀이 된 피지컬팀과 군인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든 팀들은 2라운드 중 세번째 대결인 '석양럭비' 미션을 펼치게 됐다. 치열한 미션 중 피지컬 팀의 득점으로 정글팀은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정글팀이 탈락 위기에 처한 가운데 팀방인 김병만 마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김병만은 하필 다리를 다쳐 럭비를 할 수 없었고 결국 절뚝거리며 수비에서 제외됐다.
이와중에 군인팀 마저 점수를 획득했고 정글팀은 초비상 위기에 처했다. 이후 정글팀은 수비에 성공했고 용병 김민지 활약으로 위기에서 모면했다. 이결과 탈락 위기에 처했던 정글팀은 무려 1위를 차지했다. 피지컬 팀이 2위, 그다음이 군인팀이었다.
김동준은 "우리가 돌아왔다"며 "왕들이 돌아왔다"고 기뻐했고 정지현은 "영화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고 했다. 김병만은 정글팀 1위에 대해 "용병 김민지가 힌의 한수다"며 "여자가 든든해보긴 처음인데 진짜 우리 중에 제일 낫더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민지는 "내가 빛을 발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김민지는 "우리 팀원들이 '민지 때문에 이겼다' 이런 말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이후 저녁이 되고 사냥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은 이승기는 "그럼 뭘 잡아야 하냐"고 했다. 박태환은 "유력한 사냥 후보는 게다"고 했고 이승기는 게 사냥을 찬성하며 "게 진짜 맛있었다"고 했다.
박태환은 "솔직히 뺏긴거 후회했다"며 "너무 맛있더라"고 했다. 추성훈은 "게 잡고 라면에다 넣으면 맛있겠다"고 했다. 이승기는 갑자기 폭풍 하소연을 하며 "너무 장기간 생존과 게임을 같이 하면서 다들 지쳐 있는데 보양식으로 라면 한번 주시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게든 물고기든 잡은 걸 보고 한 마리 당 라면 한 봉지를 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입이 몇갠데 라면 하나냐"고 했고 이승기는 "화끈하게 가자"며 "한마리당 3개 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2마리를 제시했고 박태환은 "사냥 한 마리 당 라면 2봉지 콜"이라고 언급했다.
이때 김동현은 "근데 라면 안 드시는 분 있어서 괜찮냐"며 "식단 때문에 라면을 5면에 한 번 드시지 않냐"고 아모띠를 언급했다. 이에 아모띠는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결국 피지컬팀, 군인팀은 라면을 먹기 위한 연합을 결성하자고 했다. 이들이 열심히 나선 가운데 게를 잔뜩 사냥해 왔다.
이때 정글팀 김병만은 "코코넛 워터에 끓여내면 된다"고 하며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진한 육수에 끓여낸 라면에 모든 팀원들은 감탄했고 라면 외에도 크랩 찜도 완성됐다. 모든 팀원들은 간만에 치팅데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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