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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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생존왕 : 부족전쟁' 정지현이 김병만의 체력에 감탄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탈락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정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탈락 위기에서 탈출했다는 기쁨도 잠시, 물탱크부터 초대형 그릴 등을 계속해서 만들었다.
이를 본 김민지는 "이 팀은 끊임없이 뭘 만든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병만은 "끝날 때까지 습관이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동준은 "나가려면 내일은 (귀국행) 비행기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고 농담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정지현은 개인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힘들었다. 김병만이 진짜 에너자이저인 게 한 순간도 안 쉰다"고 탄식했다. 김동준 역시 "리더가 안 쉬니까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김병만은 인테리어와 땔감까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결국 정지현은 "누가 말리지 않으면…아니다. 말려도 안 쉰다. 말려도 직진이다. 저런 성향이면 분명히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 저도 약간 '해야겠다'하면 미친 듯이 파고드는 스타일인데 저보다 더 미친 듯이 파고든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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