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생존왕' 정지현 "김병만=에너자이저, 올림픽 메달도 딸 듯"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생존왕 / 사진=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생존왕 : 부족전쟁' 정지현이 김병만의 체력에 감탄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탈락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정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탈락 위기에서 탈출했다는 기쁨도 잠시, 물탱크부터 초대형 그릴 등을 계속해서 만들었다.

이를 본 김민지는 "이 팀은 끊임없이 뭘 만든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병만은 "끝날 때까지 습관이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동준은 "나가려면 내일은 (귀국행) 비행기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고 농담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정지현은 개인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힘들었다. 김병만이 진짜 에너자이저인 게 한 순간도 안 쉰다"고 탄식했다. 김동준 역시 "리더가 안 쉬니까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김병만은 인테리어와 땔감까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결국 정지현은 "누가 말리지 않으면…아니다. 말려도 안 쉰다. 말려도 직진이다. 저런 성향이면 분명히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 저도 약간 '해야겠다'하면 미친 듯이 파고드는 스타일인데 저보다 더 미친 듯이 파고든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