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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주병진, '54세' 초동안 맞선녀와 핑크빛 기류? "1000% 좋았다" ('이젠사랑')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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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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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를 만났다.

25일에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마지막 맞선녀인 김규리와 골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맞선녀 김규리는 만 54세인데도 엄청난 동안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규리는 대구에 살고 있다며 사투리를 썼다. 주병진은 김규리의 사투리에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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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투리를 들으면 굉장히 정겹고 여자분이 쓰면 귀엽다. 50대인 그녀의 애교가 어색하지 않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애교가 아닌 것 같다. 사투리를 듣는 순간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나는 사투리를 써서 좀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주병진씨가 귀엽다고 해주셔서 괜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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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과 김규리는 공통적인 취미인 골프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 김규리가 이야기를 나눌 때 어디선가 말벌이 나타났다. 주병진은 "벌이 꽃을 알아보는 것 같다"라며 김규리를 막아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일어나셔서 말벌 퇴치해주시는 걸 보니까 좀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말벌이 알아서 피해주고 밖으로 나가니까 감사한 생각이 들어서 만나면 인사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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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평소 다양한 운동을 좋아한다며 스노보드, 웨이크 보드를 즐긴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나는 매일 스포츠센터에 나가 웨이트를 한다. 밖에서 하는 운동은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나이 먹은 사람들은 젊게 보이는 것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규리는 "어릴 때부터 피부쪽에 관심이 많았다. 보통 스무 살이면 한창 예쁠 나이인데 나는 이너뷰티쪽으로 항산화에 관심이 많았다. 병원보다는 홈케어로 피부를 관리한 편"이라며 꾸준하게 자기관리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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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병진은 김규리와 함께 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주병진은 "외모가 너무 출중하셔서 그런지 내가 공이 좀 안 맞더라. 그거 빼곤 1000% 좋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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