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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고현정이 공개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남자 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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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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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아이처럼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6일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원영아ㅜㅜ 뭉클뭉클 공연도 못 갔는데.. 먼저 이렇게 덕분에 모두 잘 마셨어 정말 고마워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절친 배우 최원영의 커피차 선물을 받은 뒤 정말 행복해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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