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25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7회에서는 안정환의 절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김남일, 박성광이 일꾼으로 합류했다.

안정환의 작전으로 섬에 고립된 채 평상을 조립하기 시작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온몸으로 수평을 맞춘 김성주는 “다리가 저린다. 벌을 서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라 호소했다.

안정환은 “열받으면 평상을 만들지 말고, 배를 만들어서 와라”며 도발했다. 이때 안정환의 배가 무인도에 입성, 김용만은 “이게 뭐냐”며 분노했다.

안정환은 “진짜로, 이걸 만들지 못하면 호텔에 못 온다. 전동 드릴이 여기에 있다. 매력 어필을 하면 한 명에게 주겠다”며 굴욕적인 제안을 했다.

이에 정형돈은 막춤을, 김용만은 질세라 ‘삐끼삐끼‘ 댄스를 선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 또한 삐끼삐끼 대열에 합류하며 안정환의 흐뭇함을 샀다.

전동 드릴을 투척한 후 유유히 섬을 떠난 안정환. 정형돈은 “진짜 이해가 안 된다. 정환이 형에 대한 화보다, 감사하다는 느낌이 더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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