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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대학가요제' TOP16, 준결승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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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 = TV조선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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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가 드디어 4라운드 준결승전에 돌입했다. 지옥의 데스매치를 통과한 16팀의 실력자들이 '거를 타선 없는' 쟁쟁한 라인업을 형성한 가운데, 이들이 써낼 새로운 역사에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에 오른 'TOP 16'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통의 음악 동아리 '서울예대 예음회 대표 밴드' 네이비치킨스튜는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 뛰어난 무대 연출력과 보컬 황경환의 배우 로운을 닮은 꽃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신발이 닳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경희대 더티슈는 1라운드부터 '확신의 성장캐'로 자리매김하며, 비전공 밴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금을 파고드는 목소리의 '작은 거인' 호원대 박솔은 매 라운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기의 4인조 재즈 밴드' 경희대+호원대 상현은 미친 텐션과 실력을 자랑하며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가수 김학래로부터 극찬 댓글을 받아 화제가 됐다.

'동갑내기 어쿠스틱 듀오' 스무공일은 맑은 음색과 청춘을 대표하는 풋풋한 분위기로 'TV조선 대학가요제'에 가장 어울리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호원대+동아방송예대 양치기소년단은 'MZ표 트렌디한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보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17세 최연소 밴드' 호원대 오이스터즈는 크라잉넛, 노브레인을 잇는 차세대 한국 펑크 록 밴드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란한 기타 연주와 '허스키 보이스'의 동덕여대 대학원 이동현은 모든 곡을 자신만의 레트로 감성으로 소화하며 향수를 자극한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대표 발라더 서경대 이민우는 타고난 '헤비급 소리통'으로 급이 다른 무대를 보여준다. '빛나는 안광',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의 백석예대 이재엽은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실력, 압도적인 감성의 '가창력 여신' 서경대 대학원 조현서는 레전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100점 만점에 150점짜리 무대"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무결점 음색 천재' 서울예대 최여원은 이온음료 같은 청량함으로 1라운드부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패기의 신생 밴드' 서울예대 페투페는 '탑 클래스 보컬' 손유진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위력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다. '서경대 5인조 밴드' 펜타클 또한 보컬 박은혜의 어마어마한 에너지에 힘입은 만점 행진으로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뮤지컬 프린스' 동국대 황건우는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섯 명의 펑크 곰돌이' 서경대+서경대 대학원 홀리베어는 완벽한 연주 실력과 앙상블로 듣는 이들의 마음과 귀를 홀린다. 과연 이 16팀 중 단 10장의 결승전 진출 티켓을 따낼 주인공은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온라인을 통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방법은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티비조선 대학가요제'를 입력한 후 '대국민응원투표' 버튼을 클릭, 응원하는 다섯 팀에게 투표를 하면 된다. 집계된 누적 투표수는 파이널 무대에서 점수로 반영된다. 오디션마다 이변과 반전을 일으키는 최대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대국민 응원 투표, 과연 'TV조선 대학가요제' 시청자 표심은 어느 팀으로 향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OP 16'이 펼치는 소름 돋는 레전드의 향연, 그리고 더욱 잔인해진 승부가 펼쳐질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전은 28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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