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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정우성 팬들 "호날두도 있는데…한국 개방적 사고 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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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근 출산 소식을 알린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3월 한 시계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정우성 모습. 2024.11.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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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 논란과 관련해 팬들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정우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디씨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25일 "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혼하지 않고 5명의 자식을 둔 호날두를 언급했다.

호날두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얻었다. 이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에바 마리아 두스 산투스, 셋째 아들 마테우 호날두를, 넷째와 다섯째 딸은 현재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사이에서 낳았다. 현재 호날두의 아이들은 호날두가 양육하고 있다.

팬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 사고로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성이 관련 논란을 해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팬들은 정우성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한 것을 언급하며 "정우성이 그동안 쌓아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해 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를 안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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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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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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