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일 방송
SBS플러스, 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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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3기 광수가 위험천만 '로맨스 폭주'를 시작해 데프콘의 분노를 유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가 분노한 광수의 '핑크빛 이상 행동'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자신의 '원픽'인 옥순과 꿈에 그리던 1:1 데이트에 나서게 되자 텐션이 높아진다. 그는 "나 짜장면 두 번 먹을 줄 알고 긴장했는데, 데이트 한번 하게 되니까 기분 좋다"며 잔뜩 들떠 하고, 옥순은 "다행이다"라고 화답한다.
이어 광수는 "짜장면 먹으면서 좋은 경험을 했어"라고 앞서 '0표' 고독 정식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어필한 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옥순이랑 말을 섞어본 남자들이 (나 말고는) 없단 말이야"라고 돌아가는 로맨스 판세를 짚어준다.
심지어 광수는 "옥순이한테 신기할 정도로 관심 있는 사람이 적긴 하더라"고 말한다. 이에 옥순은 "아, 진짜? 뭐야, 쳇"이라며 입을 삐죽 내민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송해나는 "저렇게 대놓고 얘기하니까 솔직히 기분이 좀 나쁘네"라고 옥순에게 과몰입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광수는 더더욱 강력한 돌직구를 던지고, 이에 데프콘은 "그만해!"라며 테이블을 '쾅' 내리친다. 이이경 역시 입을 꾹 다문 뒤, '입술 지퍼'를 단단히 채우는 동작으로 광수에게 '입조심'을 경고한다. 하지만 광수는 점점 더 '토크 나락'으로 빠져들어 가고, 결국 데프콘은 "광수씨!"라고 외치며 더욱 분노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광수는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러운 눈물을 펑펑 흘린다. 옥순 앞에서 두 번째 오열을 쏟은 광수는 급기야 '꺼이꺼이' 소리까지 내며 우는데, 광수의 2차 오열 사태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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