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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전말이 알려졌다.
JTBC 시사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로부터 제공받았다면 정우성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는데 누군가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는데 남성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바로 정우성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스티커 사진 내에 있던 QR코드를 찍어 봤더니 정우성과 이 여성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이미 온라인에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다. 다만 사진의 유출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초 유포자가 직접 출처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해당 스티커 속의 여성과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정우성은 지난 24일 16살 연하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더불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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