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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년 차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귀여운 ‘볼 하트’ 포즈를 한 후 민망해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4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으로 알려진 계정에 “돌아온댔답니다. ‘홈스윗홈’. 공항 주차장에서 현타 온 빙그레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민낯에 뿔테 안경을 쓰고 스카프로 얼굴을 감싼 수수한 차림으로 공항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지드래곤은 볼에 하트를 만드는 등 귀여운 소년미를 발산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쑥스러운지 창밖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팬들은 “귀엽다”, “더 긴 영상 주세요”, “웃긴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환영했다.
여기에 지드래곤이 본계정으로 직접 등판해 “ㅋㅋㅋㅋㅋㅋ아 많이 내려놨다 권지용”이라고 센스 있는 댓글을 달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4.11.04. 인천공항=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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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은 최근 7년 만에 솔로 신곡 ‘POWER(파워)’를 발매했다. 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빅뱅의 다른 멤버인 태양, 대성과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파워(POW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에 이어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무대까지 펼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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