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 사진=유튜브 천사들의 편지 캠페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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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참여한 미혼모 관련 캠페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18년,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했다. 국내 입양 및 미혼모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
'천사들의 편지'에는 스타들과 사회저명 인사가 미혼모의 아이나 장애아 등을 안고 있는 흑백사진이 전시됐다. 정우성도 아기를 안은 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캠페인 영상 속에서 정우성은 "부담된다. 촬영을 앞두고 촬영을 하면서도 '내가 같이 해도 되는 캠페인인가'라는 생각도 들더라"며 "왜냐하면 한 생명을 이야기하는 거지 않나"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한 삶의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사회 의식이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부담이 된다)"고 얘기했다.
한편, 정우성은 문가비가 올해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결혼은 하지 않는다.
혼외자 스캔들에 이어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 열애 중이고, 의문의 여성과 즉석 사진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 공유돼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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