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TV조선 '진심누나: 트롯돌 입덕기'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트로의 맏형 한태이는 "마이트로는 처음 탄생부터 트로트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꿈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의 음반도 다양한 언어로 녹음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심누나-트롯돌 입덕기'를 통해 탄생한 트롯돌 마이트로. [사진=TV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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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월 데뷔 예정이지만 '마이트로 아버지' 조영수가 또 좋은 곡을 선물해주시면 힘 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마이트로는 첫곡 '밤밤밤'과 '어렵다'에 이어 방송에서 공개된 바 없는 '사랑이 미워'를 선보였다.
마이트로의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수 작곡가는 "마이트로는 10대부터 60대까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악을 선보였으면 했다. 가시적인 목표는 빌보드 핫100 진입이다"라면서 "최근 '밤밤밤'이 인도네시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기분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과 좋은 가수라면 빌보드 진입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밤밤밤'은 트로트도 아이돌 음악도 아닌 라틴 음악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에 트로트 느낌을 더하고 아이돌 요소를 더해서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진심누나'는 트로트 명가 TV조선과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트로트 유니버스 첫번째 프로젝트. 5인조 신인 트롯돌 마이트로(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에 입덕한 세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히트 작곡가 조영수는 프로듀서로 함께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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