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크리에이터: 김정민 | 감독: 김곡, 김선 | 출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 제공: 쿠팡플레이 |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두나와 류승범은 이번 작품을 통해 부부로서 첫 호흡을 맞추게됐다. 류승범은 "아빠 역할은 처음해본다. 개인적으로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고 이 작품을 통해서 이후로도 확장이 된 것 같다. 아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작품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는 "많은 분들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스물두살 때부터 엄마 역할을 했었다.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부모 역할을 했었는데 이렇게 장성한 아이를 둔 엄마는 처음"이라며 "첫 촬영 때 로몬이 '엄마' 이러고 부르면 돌아보는 씬이 있었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저 큰 아이가 엄마라고 불러서 너무 놀라 연기가 안 나왔는데 점점 적응해나가야겠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류승범과의 호흡에 대해 배두나는 "너무 좋았다. 친구같은 부부다. 승범씨가 극중에서도 정말 자상한데 실제로도 힐링이 되는 친구다. 세트장에 있으면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류승범 역시 "너무 좋았다. 편안한 느낌이다. 매력과 사랑스러움이 인간적으로 많이 끌리는 부분이 있어서 부부 역할을 하면서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가족계획'은 11월 29일(금)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