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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줄줄이 나오는 정우성 DM 인증…소속사에 '본인 맞냐' 물었더니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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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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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

배우 정우성(51)이 SNS의 DM을 통해 비연예인 여성에게 접근한 정황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배경을 비롯해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연애 사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정우성이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 DM을 보내고 이를 통해 만남을 가져왔다는 제보를 받았다. 일부는 정우성과 여성이 만난 구체적인 장소까지 특정됐다.

이와 더불어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과 나눈 SNS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 내용이라는 캡처본이 일파만파 퍼지고있다.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수의 여성에게 먼저 말을 걸고 자신의 근황과 스케줄 등을 공유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호감 섞인 말을 건넸고, 상대가 수락하자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며 관계를 진전하고자 하는 의지도 보였다. 정우성에게 DM 수신을 인증하는 캡처본은 온라인상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텐아시아는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DM 인증샷에서 '정우성'이라며 말을 걸어오는 남성이 본인 맞냐고 물었다. 이에 관계자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연예계에서 '확인 불가'는 통상 긍정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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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모델 문가비/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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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사진 = 마리끌레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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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3월 태어난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 정우성과 문가비는 과거 연인 사이도 아니었으나 문가비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 출산했다.

문가비는 정우성과 결혼해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으나, 정우성은 경제적인 지원을 제외하고는 결혼 및 양육 분담은 원하지 않았다는 게 복수 측근의 증언이다. 현재 문가비는 미혼모 신분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정우성은 또 오랜 기간 열애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과 '청담 부부'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그의 연인 임세령 등과 함께 만나며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식적인 사이다. 정우성은 연인과 교제 중 문가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정우성은 미혼모 캠페인에 참여하고 난민 구호를 외치는 등 깨어 있는 시민 이미지를 저차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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