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씨네시티에서 정규 1집 '컬러스' 발매 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안테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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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씨네시티에서 정규 1집 '컬러스(COLORS)' 발매 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이날 규현은 "제가 2014년 11월 13일에 '광화문에서'라는 노래로 솔로 데뷔를 했었다. 그런데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서 이렇게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솔로 10주년이라는 것이 제게 큰 의미인 것 같다"라고 첫 정규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솔로 정규 발매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저라는 가수 자체가 정규 앨범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큰 욕심이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규현은 "곡을 많이 실어서 내도 요즘엔 쉽게 소비되고 지나가다 보니까 노래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많이 있었다"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회사에서 '올해는 의미 있게 10주년 정규 앨범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해서 내게 됐다"라고 말한 뒤 "그런데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하길 잘했다 싶다. 앞으로도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으면 최대한 많이 내 보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규현의 첫 정규 앨범 '컬러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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