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옥씨부인전' 추영우 “1인 2역, 부담됐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극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혁 연출과 배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새 토일극 '옥씨부인전'의 배우 추영우가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추영우는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인 2역이 배우로서 큰 도전이라 어려울 수도 있고, 부담감도 있었다. 그러나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추영우는 “작가님이 두 역할에 관해 텍스트 자체를 다르게 써줬다. 두 역할의 간극을 넓히기보다는, 서 있었을 때 그 자체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그것에 집중했다”면서 “환경을 잘 만들어주셔서 리액션에 집중한 것 같다”고 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임지연(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추영우(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이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가 아씨로 운명을 뒤바꿀 가짜 옥태영 역을, 추영우가 전국 팔도를 사로잡은 천상계 전기수이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천승휘 역을 맡았다. 김재원이 가짜 옥태영의 소중한 도련님이자 청수현 현감의 둘째 아들 성도겸을, 연우가 성도겸의 아내이자 외지부 지망생인 차미령을 연기한다.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박정선 기자, 박세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