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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장구 황태자'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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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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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서진이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20대 초반,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서진은 과거 방송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시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각각 당뇨로 인한 협심증과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편 박서진은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일명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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