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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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이세영이 학창 시절 다른 학교 남학생을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대자연의 진수 돌로미티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탈리아 북부로 향하는 길, 라미란이 이세영에게 과거를 생각나게 하거나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세영이 첫사랑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고 밝히며 첫사랑 이야기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세영은 열일곱살에 첫사랑을 겪었다며 "여중, 여고, 여대였는데 다른 학교 남학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영은 "제 친구 남자 친구의 친구였다"라며 짝사랑을 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이세영은 "너무 집중이 안 돼서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하던 중 이 노래를 들으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그러고 나서 첫사랑을 잊었다"라며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소개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난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진짜 유럽 캠핑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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