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어게인TV]라미란, '말라깽이즈' 이주빈·이세영에 "셀룰라이트 없는 사람들..독해"('탠트밖은유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7회에서는 이탈리아 대자연의 진수 돌로미티를 찾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마트로 향한 4인. 이때 폭우가 쏟아졌고, 곽선영은 “갈 길이 위험하겠다”며 걱정했다. 우산 하나 없이, 맨몸으로 폭우 속을 내달리기 시작한 텐밖즈.

곽선영은 “이거 재밌는 비다. 재밌다”며 ‘럭키 선영’ 모먼트를 뽐내기도. 장장 750m를 내달린 4인은 흠뻑 젖게 됐다.

이주빈은 “모이스처”를 외치는 등 극강의 털털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폭우 속 장거리 운전을 맡은 이주빈은 “큰일 났다”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텐트 속에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누워 있고 싶다”는 희망 사항을 전했다. 차체가 흔들릴 정도와, 시야를 가리는 역대급 폭우가 이어지며 통행권을 뽑기에 실패한 4인은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한편 이주빈은 “옛날에, 샴푸 광고를 라미란과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저는 보조 출연자였고, 라미란 선배님이 굉장히 멋지게 치수를 재는 역할을 맡으셨다. ‘선배님이 저렇게 하시는구나’ 하며, 공부를 했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목적지가 가까워 오며, 높은 고도를 의식한 라미란. 그녀는 “너희들은 다 추울 것 같다. 나처럼 몸을 보호해 주는 셀룰라이트들이 없는 사람들이 추위를 더 타더라”며 ‘말라깽이 3인방’을 염려하기도.

긴 여정 끝, 알페디시우시에 위치한 오늘의 캠핑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여기가 굉장히 예약하기 어려운 곳인데, 운이 좋게 됐다”며 직접 예약한 산장으로 텐밖즈를 이끌었다.

“내일 아침으로 먹을 재료라도 손질해 놓고 잘까요?”라 제안한 곽선영. 라미란은 “밥을 먹고 싶다”며 된장찌개 조리에 나섰다.

이주빈과 이세영 또한 언니들을 도우며,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했다. 식욕을 참기 위해 틈새 운동을 하던 이주빈은 “물이나 먹고 자야겠다. 소화시키려면 새벽에 자야 한다”며 울상 지었다.

라미란은 “독한 것들. 어떻게 이걸 참을 수가 있어”라 반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의 식사 메이트로 자리한 곽선영은 “갑자기 겨울이 된 기분이다. (추위가) 내려가는 느낌이다”라 평했다.

가장 먼저 기상한 이세영은 식탁 위 무언가를 집어든 채, 햇빛에 비춰 보는 등 의문의 행보를 보였다. 점심 도시락 준비를 자처했던 그녀는 감자를 삶고, 모카 포트에 불을 올려두는 등 부지런함을 뽐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