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이 공개됐다.

2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년간 기간제 결혼을 하는 부부 이야기를 다룬 '트렁크'부터 꽃가마에 태워진 노비의 운명을 그린 '옥씨부인전'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나온다.

①공유·서현진 1년 부부 됩니다 '트렁크'

트렁크.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에 숨겨진 진실과 두 남녀의 기묘한 결혼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노인지(서현진)와 한정원(공유)은 1년간만 서로 부부가 되는 '기간제' 계약을 한다.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어 간다.

작품은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드라마 '화랑'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트렁크는 오늘(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②꽃가마에 태워진 노비의 운명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비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타고난 영민함을 지닌 구덕이(임지연). 그는 글쓰기, 일머리, 손재주까지 뛰어나지만, 고약한 주인의 미움을 살까봐 재능을 숨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도망친 구덕이는 양반댁 아씨 옥태영으로 위장해 제2의 삶을 살아간다. 구덕이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 이야기꾼 천승휘(추영우)는 도망친 그를 잊지 못해 방방곡곡 찾아 헤맨다.

여기에 김재원, 연우, 성동일, 김미숙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12월 1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③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 전 남친…영화 '우리만의 작은 비밀'

우리만의 작은 비밀.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우리만의 작은 비밀'은 헤어진 커플이 각자 새로운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방문한 파티에서 우연히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년 전 서로를 원망하며 헤어진 에이버리(린제이 로한)와 로건(이언 하딩)은 초대된 가족 모임에서 새로 사귄 연인이 각자의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철저히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한 지붕 아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그린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④전설이 된 레이서, F1 영웅의 이야기 '세나'

세나.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 '세나'는 브라질 출신 전설적인 F1 레이서 아일톤 세나(가브리에우 레오니)의 일생을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에 깊이 빠져들었던 그는 F1에서 굵직한 한 획을 그을 만큼 레전드로 이름을 날리지만, 비운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작품은 포뮬러 포드에 출전하기 위해 잉글랜드로 이주한 그의 선수 시절 초기부터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산마리노 그랑프리 경기 중 발생한 비극적 사건까지 그린다.

'세나'는 오늘(29일) 공개된다.

⑤달콤한 크리스마스 시즌 베이킹 경쟁 '이즈 잇 케이크? 홀리데이'

이즈 잇 케이크? 홀리데이.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 '이즈 잇 케이크? 홀리데이'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시 찾아온다. 앞서 작품은 재능 넘치는 제빵사들이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케이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4부로 이뤄진 이번 작품에선 지난 시즌의 올스타 제빵사 9명이 돌아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빵사들은 아이스 스케이트, 크리스마스 화환, 호두까기 인형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광의 승자는 이들 가운데 단 한 명. 작품은 지난 28일 공개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