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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나왔냐” 18살 임신시킨 무직 남편, 임신 아내에 관계 요구..비난 쇄도[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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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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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18살 여고생을 임신시키고 6남매를 낳은 후에도 성욕을 채우기 위해 일곱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고딩엄빠’에 이어 ‘이혼숙녀캠프’에 출연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언행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본능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무직 상태였고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성욕까지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다.

가사조사 중 남편의 과한 성욕으로 인해 임신 중인 아내와 몸싸움을 해 경찰 신고까지 하게 된 사건이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들의 일상은 더욱 놀라웠다.

남편은 아이들 앞에서 수위가 높은 발언을 스스럼 없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들이 있다면서 다른 방에서 성관계를 해야겠다고 대놓고 얘기해 아내를 불쾌하게 했다. 아내가 아이를 재우려고 이불을 펴자 남편은 “재우려고? 나를? 그러면 나랑 하려고?”라고 또 막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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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말을 알아들은 10살 둘째 딸이 결국 “애 재우려고!”라고 한 마디 했고 진태현과 박하선, 서장훈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서장훈은 “애가 다 알지 않냐”며 답답해 했다.

아내는 인터뷰에서 “한 두번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데 심각하게 싸우거나 이럴 때는 별로 내키지 않고 기분만 더 나쁘다. 남편은 “아내의 화를 풀기 위한 애교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아내 기분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다.”며 싸운 뒤 화해를 부부관계로 해결하려고 하는 입장을 보였다.

아내는 “촬영 두 달 전 심각하게 싸워서 경찰을 불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싸울 때 맨 처음에는 안으려고 하더라. 나는 안는 게 싫었다. 나는 화가 난 상태인데 남편은 문제를 가볍게 넘기려고 해서 결국 몸싸움까지 갔다. 몸싸움이 격렬해지니까 나를 밀치긷 하고 내 몸을 잡고 바닥에 내팽개치고 그게 심각해져서 경찰에 전화를 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임신 중인데?”라며 놀라했고 “미쳤나봐”라고 한 마디 했다. 아내는 “그게 충격이 컸는지 하혈을 하더라. 다행히 아기는 이상이 없었다. 몸싸움 때문에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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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목 통증에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나 우리 제작진 목 병원 치료비 좀 달라. 내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받아야겠다. 성대결절이 왔다. 가수도 아닌데. 이 프로 시작하고”라며 호소했다. 이에 진태현 또한 “맞다. 이건 산재다”라고 거들었다. 서장훈은 이어 “우리 은석씨 너 왜 그러니 정말. 내가 출연자한테 존댓말을 해야 하는데 은석씨 그러면 안 된다”라며 강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본능 남편은 아이들이 먹던 과자를 뺏어먹는가 하면, 아이 식사보다 자신의 식사를 우선했고 임신 중에도 육아에 힘든 아내에게 계속해서 잠자리를 요구하며 본능에만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서장훈은 “그럴 거면 고등학생을 왜 꼬셨냐”라고 소리쳤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본능부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하며 이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돈 벌려고 방송에 나왔냐”, “짐승도 저러지는 않는다”, “아이들이 불쌍하다”, “방송 보는 내내 불쾌했다”, “정말 안타깝다”, “보는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 “도저히 상식적이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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