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김예솔 기자]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아쉽게 실격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실격했다.
이날 키는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연습에 돌입했다. 키는 새우를 직접 데쳐서 슈림프 카나페를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장우가 딱 싫어하는 요리"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저러면 공기가 들어가서 헛배가 부른다"라고 공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키는 살리스버리 스테이크를 40분 내에 준비했다. 키는 채소를 직접 깎아서 준비해야해서 손이 많이 간다고 이야기했다. 키는 23초를 남기고 시간 안에 완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진짜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후회없이 멋지게 해보고 싶다. 아 나 이거 해보고야 만다 싶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도전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키는 시험장으로 가기 전 준비물을 챙겼다. 키는 "내 주방을 옮긴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키는 위생모, 위생복도 꼼꼼하게 챙겼다. 키는 "통이 넓은 힙합바지, 타이츠, 치마도 안된다"라고 복장을 체크했다.
앞서 키는 1년 전 필기시험 당시 신분증을 두고 와서 아찔한 경험을 겪었던 바 있다. 키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신분증도 직접 챙겼다. 하지만 "수험표가 어디갔지"라며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키는 긴장 속에서 조리 시험장에 도착했다. 키는 "필기보다 실기가 떨어지는 사람이 훨씬 많고 6수, 7수, 8수 하는 분들도 적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키는 "시험장에 들어가면 일렬로 들어가는데 메뉴를 가리지 않는다. 다들 곁눈질로 보고 있다. 새우와 감자가 보이더라. 시험 문제로 슈림프 카나페, 포테이토 수프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키는 앞서 준비했던 메뉴가 시험에 나왔다며 "집에서 했던 순서대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키는 시험을 마친 후 밖으로 나왔다. 키는 "정말 너무 힘들다"라며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생각보다 되게 공포스러웠다. 전쟁터 같았다. 살벌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앞에 있는 다른 수험생이 포테이토 수프 냄비 뚜껑을 닫는 걸 보고 따라했고 평소 안 하던 조리법으로 결국 냄비를 새까맣게 태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이어갔고 결국 스프 용량 미달로 실격됐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키는 "안 잡히는 짝사랑 하는 것처럼 완성 될랑 말랑 하는 과정이 오랜만에 느껴보는 과정이었다"라며 "요리를 통해 내가 인정 받고 얻게 되는 그 기쁨이 꽤나 클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키는 이틀동안 2시간도 잠 자지 못했다며 잠에 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