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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회부터 도전자들이 백종원을 분노케한 사연은 무엇일까.

30일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될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극복하는 성장기를 담는다.

'장사의 신' 백종원을 필두로 일식의 김민성, 고기의 데이비드 리, 중식의 임태훈, 한식의 윤남노 셰프가 담임 셰프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각자의 분야에서 실패와 정상을 모두 경험한 이들이 도전자들에 어떤 노하우와 충고를 전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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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20인 도전자들이 마주한다. 무려 4만 평의 폐공장을 세트장으로 개조해 제작돼 전 출연진이 놀란다. 잠시 뒤 도전자들은 서로 인사 나누며 긴장감을 낮춘다.

이때 깜짝 등장한 백종원의 목소리. 그는 "여러분은 이 자리에 친목 도모를 하러 온 게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의 분노에 현장은 순식간에 얼음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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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도전자들이 이 곳에 모이기 전, 그는 이미 도전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평가하고 있었다.

과연 백종원은 언제 어떻게 도전자들에 모습을 드러낼 지, 그들에게 제시할 혹독한 미션은 무엇일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백종원과 20인 도전자들의 아슬아슬 첫 만남 현장은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함께할 수 있다.

사진=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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