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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관찰예능에 첫 출연하며 대전 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현진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현진과 배지현은 4살 딸 류혜성, 2살 아들 류준상을 데리고 관찰 예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 상대방을 위해 맞춰주는 편이라고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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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은 이번에 '살림남'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예능을 즐겨본다. '살림남'은 저희가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관찰 예능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화이트톤 컬러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대전 집을 공개했다.
집안 곳곳에는 네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부터 류현진의 각종 기록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류현진은 스스로 "A급 살림남"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침부터 식사 준비를 하겠다고 앞치마부터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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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은 류현진에게 관찰 예능은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얘기를 해줬지만 정작 자신은 풀 메이크업에 헤어까지 준비된 상태로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배지현이 메이크업을 한 것을 보고 "결혼하고 처음 보는 아침 메이크업"이라며 "집에 있으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배지현은 류현진의 폭로에 웃으면서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는 거냐"고 물어봤다.
류현진은 아침 식사로 감자탕을 준비했다. 감자탕은 류현진이 경기를 앞두고 먹는 루틴이 된 음식이라고.
류현진은 2019년부터 감자탕을 먹으면 경기에서 승리해서 생긴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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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아침부터 감자탕 3~4인분을 먹으면서 "난 먹방이랑은 안 어울린다. 많이 못 먹으니까"라고 말해 의아함을 샀다.
배지현은 류현진의 먹방을 지켜보면서 "대단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딸에게 "감자탕은 이렇게 먹는 거다. 엄마는 젓가락으로 살만 발라먹어 그래서 아빠한테 혼난다"고 했다.
'소식좌' 배지현은 평소 맛없게 먹어서 류현진에게 혼난다고 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아침식사 후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가려고 했다. 류현진은 운전석에 앉으려는 배지현에게 나오라고 했다.
배지현은 류현진이 자신에게 라면, 고기, 운전을 맡기지 않는다고 했다.
류현진은 연애할 때 배지현이 앞차 가까이 가도록 브레이크를 밟을 생각을 안 했던 적이 있다면서 살고 싶어서 운전을 맡기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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