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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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도전들에게 경고했다.
30일 첫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생 역전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20인의 도전이 시작됐다.
이날 백종원은 "실패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가 필요하다. 절실하면 바뀔 수 있다. 실수, 실패, 아픔, 과거 뚫고 나와야 인생역전 기회 얻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년원 출신, 망한 아이돌, 50억 채무자, 알코올 중독 등 기구한 사연을 가진 20명 도전자들이 4만평 폐공장을 개조한 예산군 세트장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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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절박할 수박에 없는 분들이 도전해 주면 좋겠다. 그런 분들께 간접적으로 용기와 계기를 줄 수 있는 의지가 있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된 사람들, 홀로 설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아이돌 마이틴으로 데뷔했던 28살 김국헌의 사연이 공개됐다. 첫 데뷔 후 연예인 삶 펼쳐질 줄 알았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투표조작 피해자가 됐다.
김국헌은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차 문 열기도 했다"고 고백하며 "뭘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 '레미제라블' 광고를 봤다. '인생 재설정'이라는 문구에 감명받았다. 식어버린 열정에 불을 지폈던 것 같다.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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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집합한 도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일찍 끝나면 좋겠다" "잠 어디서 자나" "여기있는 재료 다 썰라고 하는 거 아냐" 등의 잡담을 나눴다.
백종원은 "시작 전부터 긴장 안 하고 있네. 웃고 장난치고"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명심해라. 이곳에 친목 도모하러 온 게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어떤 인생, 어떤 기술 가지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 요식업을 대하는 진심과 가능성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과 함께 셰프 4인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일식' 김민성, '고기' 데이비드 리가 함께 도전자들의 평가와 도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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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번째 미션은 양파 3톤 3mm 채썰기로, 양파 약 1만개 정도다. 도전자들은 "미친 거 아냐?"라며 경악하면서도 정신 차리고 미션에 임했다. 백종원의 평가 기준은 일머리, 재료수율, 위생.
평가 중이던 김민성 셰프는 탈락이 두려워 칼에 베여 피가 나는 손을 라텍스 장갑으로 가린 유지민 도전자를 보고 "치료부터 받으라"고 소리쳤다. 백종원은 유지민을 포함한 4명의 도전자 명패를 꺾어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백종원은 예고편에서 "다 xx 같아 진짜. 이럴 거면 깔끔하게 집어치우고 나가요"라고 살벌한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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