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는 형님' 버즈 민경훈의 결혼식이 치러진 가운데 강호동이 "민경훈의 결혼식에 사실상 연예인 하객은 우리밖에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달 17일 치러진 민경훈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결혼식 사회 보는데 앞에 서는 순간부터 '울지 말아야지. 내가 울면 형들이 놀리고 말 거야'하고 겨우겨우 안 울고 했는데 방송 예고편 보니깐 죄다 울고 있더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껌뻑하면 자꾸 눈물이 나오는데 그날 경훈이가 본인이 써가지고 읽고 이러는데 여러 가지 감정이 들더라"며 "그래서 눈물이 몇 방울 나더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호동은 "경훈이도 덤덤하고 담대해 보였는데 경훈이 뒷모습이 긴장한 티가 날 때 뭔가 감동적이더라"며 "경훈이가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라고 했다.
신동은 "사실 결혼식 끝나면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문자 많이 오는데 경훈이는 문자는 안 오더라"며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는데 전화가 오더라. 그래서 깜짝 놀랐다"고 감동했던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경훈이 하객에 연예인 우리밖에 없었다. 우리 안 챙기면 어떻게 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강호동은 "아니 민경훈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다보니 식장 내 분위기를 모르고 기사들이 쓰였다. 짐작을 하셨는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규모라고 기사가 나갔다"며 "그런데 사실 연예인은 우리밖에 없었다"고 말해 모두 박장대소를 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