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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권은비 미친 거 아냐?"…트와이스 정연 서운함에 '셀프 타박' 폭소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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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진구, 이예진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권은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에 권은비는 셀프 타박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트와이스 정연의 '감별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감별사'는 트와이스 정연이 MC인 20만 구독자의 유튜브 웹예능으로 스타 게스트가 애장품을 기부하는 토크쇼다. 게스트 20여 명의 애장품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시즌 종료 후 전액 기부된다.

이날 '감별사' 두번째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했다. 정연은 "'감별사'에서 최초로 번호를 땄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운한 얘기를 해보자면 (권은비가 '감별사'에서) 영화가 개봉이 된다고 얘를 했다. 11월 1일이 제 생일인데 일본 시사회까지 가겠다고 했는데 지효는 부르고 나는 안불렀더라"라고 폭로했다.

권은비는 지난 11월 1일 개봉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권은비는 정연의 폭로에 "진짜 권은비 미친 거 아니냐"라며 셀프 타박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지효 씨한테 물어봤는데 자주 지방에 가있더라. 저는 거기 계신 줄 알았다. 진짜로"라며 "진짜 초대하기가...왔다 갔다 힘들 수도 있겠다고 해서. 이런 변명을 준비해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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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은 "너무 서운하고 문자로도 왜 안 불렀냐고 했는데"라며 "생일 밥을 사주겠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2차 폭로를 이어갔다.

권은비는 "권은비 2차로 미친 거 아니냐"라며 "오늘 밥 사줄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12월 첫째 주 둘째 주를 제안했으나, 정연은 트와이스 컴백 주간이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컴백 때 찾아가서 챌린지도 찍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은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된다"면서도 "이렇게 발언을 하셨으니까"라며 기대를 표했다. 권은비는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새 미니 앨범 'STRATEGY' 발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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