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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여자)아이들, 다른 멤버들도 미리 도장 찍었다...마침내 재계약 '공식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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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에서 (여자)아이들이 깜짝 발표했던 재계약 소식이 공식화됐다.

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여자)아이들(전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의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된 소연을 비롯해 아직 계약 기간이 남은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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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소연은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 'iDOL' 솔로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를 언급해 그의 향후 거취를 두고 많은 궁금증이 모였다. 특히 11월이 끝나갈 때까지 여전히 계약을 두고 논의가 길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첫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마침내 결단을 내렸음을 공표했다.

멤버들이 수상의 기쁨 속 눈물을 흘리던 와중, 전소연은 수상 소감 도중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소연은 "제가 계약이 끝나서 아이들이 해체한다느니, 끝났다느니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는데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왔다. 저 혼자 아니고 멤버들 모두 다 재계약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연은 "저희 앞으로 내년, 내후년 평생 저희 5명 함께할 거니까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되겠다"고 재계약 소식을 직접 전해 환호성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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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소연은 SNS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기도 했다.

전소연은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가지 감정과 희노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명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여러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되어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데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며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미연언니, 민니언니, 우기, 슈화 정말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네버버랑 아이들 평생 함께 하자"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재계약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아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스포츠 DB, 'MMA 202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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