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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가수 백현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예고했다.
소속사 INB100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크리스마스 팬미팅 '큥망진창 대환장파티'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2일에는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예고됐다.
'큥망진창 대환장파티'는 지난 1월 전국 투어로 진행된 '과자파티'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개최되는 백현의 팬미팅이다. 자신의 별명인 '큥'과 '엉망진창'의 합성어에, 대환장이라는 명칭을 더해 추운 겨울 팬들과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한 백현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근사하게 꾸며진 공간에 반짝이는 파츠가 장식된 수트를 입은 백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말의 화려함을 담은 분위기 속 나른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한 컷의 필름 사진 같은 무드를 그려내 궁금증을 더한다.
백현은 올 한 해 쉴틈 없는 열일 행보로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팬미팅과 솔로 아시아 투어 및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물론,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매해 3연속 밀리언 셀러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기에 연말을 맞이해 진행되는 팬미팅 '큥망진창 대환장파티'까지 더해지며 한 해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현의 팬미팅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2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사진=INB100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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