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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배우 양조위가 악역으로 열연한 영화 '암화'가 양조위 배우전'을 통해 국내 최초 극장 상영한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CGV아트하우스에서 양조위의 대표작 11편으로 구성된 '양조위 배우전'이 개최된다. 이번 '양조위 배우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화제의 상영작이 공개돼 양조위 팬들은 물론 홍콩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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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 영화의 새 시대를 연 '무간도' 시리즈가 상영작 첫 번째 주인공이다. 20년 전 영화인데도 여전히 세련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 '무간도'는 국내 영화 '신세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서 양조위는 홍콩 삼합회에 잠입한 경찰 진영인 역을 맡았으며 이 작품으로 홍콩 금마장과 금상장, 금자형장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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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조위 배우전'에서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 '무간도 리마스터링'과 '무간도 3: 종극무간 리마스터링' 두 편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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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있는 '암화'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암화'는 마카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조직 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양조위는 범죄 조직의 뒤를 봐주는 부패한 경찰 샘 역으로, 주로 선한 역할을 맡았던 양조위의 악역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암화'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양조위의 화양연화'에서 양조위가 직접 선정한 영화 중 한 편으로, '암화' 외에도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2046', '무간도', '동성서취' 등 선정된 모든 작품은 이번 '양조위 배우전'에서 상영 예정이다.
한편, '양조위 배우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 예정이다.
사진=㈜엔케이컨텐츠,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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