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출신 CEO 박철호가 14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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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호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박철호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제게 과분한 사람이 와주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제 마음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일 JTBC엔터뉴스는 박철호의 아내가 14살 연하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철호는 영화 ‘해바라기’에서 상철 캐릭터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2008년 KBS2 ‘대왕세종’에 출연한 이후 입대한 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호텔과 리조트에 침구류, 커튼, 타올류를 제조해 납품하는 사업을 하며 최대 30억~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CEO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