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종합] '전남편 저격' 황정음, 쿨내 나는 김용준 소환 "열렬해서 후회 없다…목숨 걸고 찍어" ('솔로라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텐아시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정음이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전 남자친구 SG워너비의 김용준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권지안)의 작업실을 찾아가 새로운 취미인 그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텐아시아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리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선후배 사이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VCR로 지켜 보던 황정음은 "나는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세아는 과거 방송인 줄리엔 강과, 솔비는 신화의 앤디와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바 있다.

윤세아와 솔비는 "우리 신랑들은 이미 결혼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고 황정음은 "우결 동기들"이라며 반가워했다. 황정음은 과거 실제 연인 사이였던 SG워너비의 김용준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텐아시아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윤세아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약 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으며, 결별 후 힘들어 하다가 등이 굽기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황정음은 "부럽다. 전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며 "나는 한 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오래 만나서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솔비는 윤세아에게 "앤디 오빠 현재 아내와 우연히 시사회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그런데 '앤디 오빠 현 아내'라고 하면서 나보고 'X 아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앤디와) 비즈니스 커플이었지만 난 진심이었다. 언니는 아니었나?"라고 윤세아에게 물었고,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었다. 운동 위주로 촬영해서 깊은 대화를 잘 못했다. 연애보다는 전우애가 있었다. 운동하고 통편집됐다"라고 떠올렸다.

텐아시아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정음은 윤세아에게 "촬영하다 보면 설레고 정들 때가 있지 않나. 그런 게 재밌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황정음이) 워낙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반응하며 또 한 번 황정음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황정음은 "나는 진짜 열렬히 해서 후회가 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김용준과 2007년부터 열애하다 2015년 결별을 알렸고, 이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만남을 시작해 2016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으나 올해 초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