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사진=헤럴드POP DB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코요태 빽가가 연애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빽가 이현이의 소신발언' 코너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남자들이 화장실 앞에서 여자 핸드백 들고 있는 거 기겁하는 남편. 모임에서 가방 들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더라"며 달라진 행동을 짚었다. 빽가는 비슷한 경험담을 묻자 "그런 적은 없다"고 답했고, 만약 그래달라고 한다면 어떨지 묻자 "왜냐. 핸드백을 왜 들어줘야 하나. 왜 들고 있으라는 거냐. 걸어놓는 데 있지 않나"라고 의문을 표했다.
박명수는 "있기도 하고 화장지 뽑는 곳 위에 올려두면 된다"고 했다. 빽가가 "들어달라면 할 수 있지만 장면이 웃기긴 하다. 화장실 갈 때마다 재미있더라. 사랑꾼들"이라고 덧붙이자 박명수는 "별거 아니라 생각한다. 다른 거 아닌데 빽 들어달라는데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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