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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두아 리파 "내한 공연 예정대로 진행" 비상계엄 여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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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영국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가 예정대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 주최를 맡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4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라고 알렸다. 두아 리파는 4일과 5일 이틀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초 두아 리파 측은 갑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콘서트 개최 여부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라이브네이션 측은 "공연은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확정했다. 다만 두아 리파는 이날 예정된 서울 내 팝업 스토어 방문 일정은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은 2018년 5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두아 리파 투어는 유럽에서 시작하여 한국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베를린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두아 리파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올해 최고의 콘서트 중 하나"라고 극찬받은 바 있다.

한편,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해 2017년 첫 정규음반 '두아 리파'(Dua Lipa)가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가수로 떠올랐다.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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