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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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럭비'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행사에 불참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시원 PD, 정용검 아나운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김집, 현대글로비스 정연식, 포스코이앤씨 이진석, OK 읏맨 럭비단 유기중, 고려대학교 김원주, 연세대학교 서우현 선수가 함께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예능으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피지컬:100' 시리즈를 잇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의 장시원 PD가 이번에도 신선한 소재인 럭비로 예능을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전 참가 선수 명단에는 국군체육부대 신기수 또한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날 현장에는 신기수 선수를 제외,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진행자 박경림은 이와 관련해 행사 직전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어제(4일) 현 상황 관련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하기 때문에 참석을 제한한다고 안내가 왔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불참임을 설명한 것.
한편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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