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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공효진이 차가운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다음 달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드라마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우주 정거장을 이끄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을 맡았다.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그는 "우주 배경 드라마라는 신선함에 끌렸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숙향 작가님의 극에서 매번 막내 역할을 했다. 이번엔 캡틴인 커맨더 역을 맡았다는 새로움이 좋았다"며 "작가님과 PD님의 조우가 주는 친숙한 믿음이 출연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브는 지금껏 공효진이 해온 캐릭터와는 정반대 인물이다. 그는 "사람을 향한 애정이나 관심이 없고 그 외 실험 생명체에게만 흥미가 큰 인물이다. 늘 꼿꼿한 커맨더를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작품마다 캐릭터의 특색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이브 킴은 직업적 특색에 맞게 극의 반 이상이 우주 작업복이 우선이었다.
그는 "우주과학자로서의 카리스마 있는 의상이 주가 됐다"면서 "유행하는 아이템보다는 유행을 타지 않는 쿨한 매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관전포인트도 꼽았다. "모든 신이 무중력 상태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매 장면 많은 고민과 열정이 필요했다. 실제로 겪어보지 않은 공간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전쟁이나 우주 괴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우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인류를 위해 우주 연구 과학자들이 목숨 걸고 지킨 게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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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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