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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백종원 유튜브 한 주 쉬어간다...탄핵정국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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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백종원.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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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유튜브 업로드를 한 주 쉬어간다.

백종원 유튜브 측은 지난 10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팀원분들 안녕하세요~ 이번주 예정되어 있던 영상 업로드는 한 주 쉬어가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영상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에겐 양해 부탁드린다”며 “부쩍 추워진 날시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팀원(구독자명)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측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핑계고’ 스핀오프 ‘풍향고’와 나영석 PD 사단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도 콘텐츠 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의 해제 요구로 약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지난 7일 국회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붙여졌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내란 범죄 관련 정황을 보강한 2차 탄핵소추안을 12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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