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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톱 스타급 인기…도시 하나 통째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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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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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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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폭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후 현재 필리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지수가 톱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수는 필리핀 비콜 지방의 도시 타바코를 방문한 모습. 영상 초반부터 지수를 반기는 환호성이 터졌고, 그를 둘러싼 보디가드들도 보였다. 이후 지수는 무대 위·아래를 오가며 노래와 팬서비스까지 펼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수는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2021년 3월, 학폭 논란이 불거져 연기 생활에 제동이 걸렸던 배우다. 당시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도 계약을 종료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수로드'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군대도 다녀왔고, 저한테 있었던 안 좋은 이슈들을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도 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편영화도 만들어 보고 싶고 이렇게 유튜브 촬영도 하나의 재미있는 일"이라며 "쉬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글로벌 작품을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할 수 있는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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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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