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김재욱에게 재산을 다 주겠다고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엔 김재욱이 나와 박나래와 함께 연애 관련 얘기를 했다.

박나래는 김재욱이 들어오자 "잘생겼다"며 "어른 섹시"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김재욱은 박나래 칭찬이 이어지자 "계속 들으니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렇게 심장 떨리는 건 옛날에 H.O.T 콘서트에 갔을 때"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고백해서 한 번도 차여 본 적 없지 않냐"고 묻자 김재욱은 "일주일만에 차인 적 있다"고 답했다. 그러며서 김재욱은 "전 남자친구한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과거 연애를 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성향이) 연애에 딱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며 "재미 없어 하고 지루해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한다"고 했다.

김재욱이 "그러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박나래는 "내 재산을 줄 수 있다. 우리 집도 오빠 명의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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