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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전현무계획2' 곽튜브, 정용진 리스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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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MBN·채널S '전현무계획2'가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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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고향인 부산에서 추억의 맛집을 소개한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곽튜브가 다시 부산을 방문한 가운데, 곽튜브가 준비한 맛집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앞서 전현무·곽튜브는 '먹게스트' 배우 주원과 부산에서 뭉쳐 시청자가 추천한 '세로 썰기' 횟집, '안금무' 등 부산의 독특한 맛집을 섭렵했다.

이날 주원이 떠나자 곽튜브는 "오늘은 전현무 씨를 모시고 '곽준빈계획'을 하겠다"고 선포한다.

이어 그는 "'전현무계획' 시즌1 때 부산에서 찍었던 '정용진 (맛집) 리스트' 기억하냐? 실은 제가 스무 살 때 1년 간"이라면서 S그룹 정용진 회장과 관련된 추억의 맛집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는 "사실 4년 전에 제 유튜브 채널에서 추억을 찾는 콘텐츠를 할 때 이 식당을 찾아갔는데 단호하게 (촬영을) 거절당했다. 오늘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50년간 모든 방송을 거절해온 식당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잔뜩 긴장하는가 싶더니 "그런데 이걸 어쩌나? 이 시점에 게스트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맛의 전문가이고 '곽준빈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대만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발표한다.

이에 당황한 곽튜브는 "부담이 확 된다. 아이고"라며 앓는 소리를 낸다.

직후 두 사람은 정지선 셰프와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으로 추억의 맛집으로 향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곽튜브는 "시즌1 때 부산의 대표 음식인 회, 국밥, 밀면을 먹었는데 하나가 빠졌다"며 부산의 명물인 냉채족발 맛집도 소개한다.

특히 이곳에는 이름마저 '특별한 족발'인 메뉴가 있다. '특별한 족발'과 '냉채족발'을 주문한 세 사람은 냉채족발과 닮은 중식 요리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정지선은 "사실 저는 한 가지 못 먹는 식재료가 있다"며 중식 요리의 '킥'인 식재료를 언급한다.

깜짝 놀란 곽튜브는 "그걸 안 먹는데 어떻게 중화요리를 하냐?"고 묻고, 정지선은 "상상으로 만든다"고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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