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나운서 김다에가 놀라운 체중 증가를 밝혔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다예와 박수홍 부부가 등장했다.

김다예는 손헌수 부부를 만났다. 현재 임신 중인 손헌수의 아내는 "내가 11kg이 쪘다. 김다예는 어느 정도 찐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예는 “저는 임신하고 37kg이 쪘다. 90kg을 찍었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고 하더라. 20kg은 순전히 내 힘으로 빼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손헌수의 아내는 "나만 찐 게 아니구나"라고 말했고, 김다예는 "저는 임산부들에게 위안을 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다예는 “오랜만에 내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김다예 살’, ‘김다예 체중’ 이런 연관 검색어가 있더라”라며 허심탄회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김다예 체중 증가 영상 조회수가 500만 회가 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