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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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내년 결혼을 발표했다.

11일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전라북도 김제 죽산마을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이장우의 1년 장기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아침부터 두 번째로 제조한 막걸리가 터진 걸 발견했다. 잔뜩 샌 술을 본 이장우는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다"고 후회하면서도"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배워가고 있는 거다"라고 깨달았다.

/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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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장우는 서울에 돌아와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를 연구했다. 젓갈을 구매해 파김치를 만들었고 이를 활용한 파김치 돼지찜과 쑥쑥쑥전을 만들었다. 이후 이장우는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을 초대해 도움을 청했다.

홍석천은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며 "요리를 직관할 수 있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면서 "이렇게 요리도 잘하고 그러는데 장가 안 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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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해 6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이장우는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