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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54세' 박수홍, '대사증후군' 진단에 충격…"♥김다예·딸만 챙기느라"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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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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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가 딸과 함께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홀로 보건소를 찾은 박수홍은 "다예 씨가 출산 후에도 임신당뇨 수치가 좀 나와서 관리를 계속 하고 있다. 다예 씨를 케어하려면 저도 좀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각종 검사를 마친 박수홍은 의사로부터 "결과가 좋지는 않다. 요즘 힘든 일이 있으셨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는 조언을 들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이 기준에서 벗어나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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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박수홍은 "내 건강보다는 딸과 산모를 케어하는 것만 신경썼다"고 털어놓은 뒤 식단, 운동과 관련된 상담까지 받더니 "수치를 보니까 운동을 해야겠다, 식단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 장면에서 어느덧 50일을 맞은 딸 재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수홍의 20년 지기 동생 손헌수 부부가 찾아왔고 간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동반 외식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신 중인 손헌수의 아내가 11kg이 쪘다고 말하자 김다예는 "그건 그냥 빠진다. 나는 37kg이 쪄서 90kg까지 갔었다. 출산하고 15kg이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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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대화 중 손헌수의 아내는 박수홍 부부에게 '둘째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김다예는 "마침 난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얼려 놓은 배아 9개 어떻게 할 거냐고 하더라. 얼마나 힘들게 얼렸는데"라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손헌수의 아내가 "기억난다. (박수홍이) 냉동 배아가 10개가 있다면서 다 낳을 거라고 했다"고 말하자, 김다예가 힘들었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박수홍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김다예는 냉동 배아를 1년 연장했다고 밝히며 "당장 낳으려고 연장한 게 아니라 혹시나 2~3년 뒤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데, 그때는 못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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