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연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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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하연수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복구됐다.
12일 포털 사이트에 하연수를 검색하면 그의 프로필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연수는 앞서 2022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당시 포털 사이트 프로필도 삭제돼 은퇴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하연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은퇴설을 해명했다. 먼저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일본에 미술 유학을 하려고 갔다. 현지에 가서 알아봤는데 학비가 1억5000만 원 이상이었다. 학비가 너무 비싸니까 급하게 회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퇴설에는 "어쨌든 제가 떠났지 않나. 대학을 가든 다른 일을 하든 한국에 당분간 없을 예정이었으니까"라며 "사실 눈에 띄는 걸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프로필을 지웠다. 그게 일이 커진 거다. '하연수 은퇴'라고 난리가 났다. 나는 가볍게 혼자 지운 건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은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복구된 가운데, 하연수가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연수는 방송을 통해 "한국 회사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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