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노홍철이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등학교 후배인 배우 이민정의 입학 당시를 회상했다.(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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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고등학교 후배인 배우 이민정의 입학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장구채로 2만대 맞은 노홍철 레전드 학창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모교인 현대고등학교를 찾아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말하면서도 믿기진 않는데 내가 선도부였다"며 "여기서 배지를 달고 학생들이 오면 복장을 체크했다. 그런데 (그때) 내 머리 자체가 이미 규정 위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고는 사립학교인데 시스템을 너무 잘 만들어서 동아리가 대학교 동아리처럼 다양했다"며 "나는 체력단련반이었다. (같은 동아리) 선배로 이정재 선배님이 계신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얼마 전 이병헌 형님이랑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형님의 와이프인 이민정 씨가 나보다 2년 후배"라며 "기억나는 게 이민정 형수가 입학할 때 전교생이 학년을 막론하고 고개가 다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우와, 이민정, 강남 3대 얼짱' 하면서 쳐다본 것"이라며 "아직도 생생하다. (이민정이 당시) 똑단발, 칼단발이었다. 강남숍 냄새가 확 났다"고 말했다.
또 "그때 (이민정과) 같이 들어왔던 게 (그룹 '샵' 출신) 서지영"이라며 "나는 서지영 그 친구가 너무 귀엽고 매력 있었다. 서지영을 보러 매점에 자주 갔다"고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이 "선배는 왜 캐스팅 안 됐느냐"고 묻자 노홍철은 "나는 튀는 애였지만 매력 있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래서 길거리 캐스팅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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