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10경기에 1100만원을 기부한 이영표가 "남은 건 136만원의 대출뿐"이라고 밝힌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KBS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Ball+Volunteer)’에서 마침내 한국 풋살 최강팀 '아이콘FS'와 선수들간의 몸을 사리지 않는 대접전이 예고된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뽈룬티어'에서는 드디어 10회를 맞아 ‘마지막 승부’를 앞둔 영표팀이 '풋살 최강' 아이콘FS와의 대결을 앞두고 위기에 처한다. 심지어 이영표는 "내게 남은 것은 136만원의 대출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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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풋살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풋살 국가대표까지 보유하고 있는 아이콘FS는 축구 레전드들이 모인 영표팀과의 대결에서 5대 0 압승을 예상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에 이영표는 "혹시 영광이가 5골씩 먹는다고 소문났냐"며 농담으로 받아치고, 김영광 역시 "제가 또 거기까지 내려갔냐?"며 자폭하는 모습을 보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축구 국가대표'와 '풋살 국가대표'가 만난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흘러가고, 두 팀의 몸싸움 역시 한층 더 과격해진다. 그런 가운데 영표팀 최강수비수 김동철이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뽈룬티어' 10회는 이날 오후 6시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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