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프리한 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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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말 충격 뉴스! 배우 정우성, 아빠 되다?! 연예계 '혼외자' 논란의 진실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이번 이슈는 역대급 이슈인 것 같다. 11월 24일 정우성 씨의 득남 사실이 보도되면서 아들을 출산한 여성의 정체도 밝혀지게 됐다. 문가비 씨는 올해 35살로 정우성 씨와 16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계에서도 주목을 받던 문가비는 2020년 돌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서 업계 관계자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연예인이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지 약 4년 만에 SNS를 통해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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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단 임신 후 출산 과정까지 알려진 게 없어 궁금증이 더 커졌다. 정확하게 아이가 태어난 건 올해 3월이니까 아이는 생후 10개월 정도 됐다. 두 사람은 한 모임을 통해 2022년에 처음 만났고, 문가비 씨가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건 지난해 6월이다"고 정우성과 문가비가 처음 만난 시점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정우성이 다른 여성과 네 컷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DM을 보냈다는 인증이 이어졌고, 한 로펌회사에 상담하러 온 회계사 여친에 대한 루머도 이어졌다"며 "취재해 보니 정우성의 현재 여친은 회계사도 아니었고, 1998년생도 아니었다. 문가비를 만날 때 잠시 결별 상태였기에 양다리도 아니었다. 또한 문가비와 정우성이 정식 연인이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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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논란을 가중시킨 정우성의 스캔들에 대해서 "득남 소식 이후 정우성 씨에 대한 많은 구설이 불거졌다"며 한 기자는 "(정우성 측 주장으로는) 문가비와 만남을 가질 당시 교제 중인 여성은 없었다고 한다. 문가비 출산 이후에 정우성 씨의 스캔들이 더 불거지고 있는데 신현빈 씨와의 열애설도 확실히 동료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혼외자 출산 소식 이후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됐던 비 연예인과의 교제 소식이라며 또 다른 기자는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많았다. 취재한 결과 일반인 여자친구 A 씨가 98년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A 씨 측근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우성 씨와 헤어졌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문가비 씨를 만났다고 하더라. 오래된 연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재 결과에 따르면 전 연인과 아직도 정우성 씨가 교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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