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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아이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음식과 핫팩 등을 지원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팬 카페에 "추운 날씨에 아이크(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하는 '유애나'(팬덤명)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공지했다.

아이유는 빵 200개, 음료 200잔, 떡 100개, 국밥과 곰탕 200그릇 등을 지원했다.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음식과 핫팩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곳에 있는 빵집, 카페, 음식점에서 받을 수 있다.

집회에 참여하는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 찬성해야 가결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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