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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연수입 40억설' 전현무, '연봉 만 배' 상승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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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 = KBS 2TV '사당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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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가 '연봉 만 배 상승'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전현무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후배 김진웅이 현재의 아나운서 출연료를 언급하며 전현무에게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연봉 만 배 상승에 대한 진위를 묻는다.

앞서 전현무가 한 프로그램에서 달라진 수입을 묻는 말에 "아나운서 연봉보다 만 배 이상"이라고 이야기했던 바.

전현무는 "사실 만 배 이상인지 몇 배인지는 정확히 모른다"며 "아나운서 시절 연봉과 현재의 연봉은 비교가 아예 안 된다. 그리고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에게 프리랜서를 많이 권하느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프리랜서는 나조차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주변에 프리랜서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데 프리랜서를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현무는 남다른 자신의 딕션을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는 "연예인 중 나같이 딕션 좋은 사람은 없다. 재미있고 진행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확한 딕션은 아나운서 출신을 못 따라간다"라는데.

한편 업계에선 전현무의 연 수입이 출연료에 광고, 행사 등의 수익을 더하면 30원억에서 40억원가량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몇 년 전 추산한 숫자로, 현재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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