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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냉부해' 원조 셰프 최현석, "'냉부해' vs '흑백요리사'? 나는 비빔인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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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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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 최현석이 최근 인기를 얻었던 출연 예능 '흑백요리사'와의 비교 질문에 답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영탁과 유튜버 침착맨(만화가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년 종영 후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에 MC 김성주와 안정환 모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원조 셰프로 먼저 등장했고 이어 도전자 셰프로 에드워드 리, 최강록, 급식대가 이미영, 중식 여신 박은영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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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성주는 최현석을 소개하며 "최현석 셰프 때문에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소금을 이렇게 뿌리기 시작했다"며 최현석의 전매특허 소금 뿌리기 포즈를 선보였다.

이에 최현석은 "이제 소금기와 웃음기를 빼고 요리만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옆에 앉은 김풍은 "그러면 안된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싶어하지 않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은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 자체도 재밌다는 것을 알려드려야 한다. 왜 그걸 희화화 시키려고만 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풍에게 "적당히 좀 해라. 편안하지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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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MC 안정환은 "듣기로는 '흑백요리사'와 쭉 가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얘기를 꺼냈고, 최현석은 "아니다. 저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있었고, '흑백요리사'에도 있지 않았나. 그래서 저는 비빔인간입니다"라며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 리가 말했던 이야기를 따라했다.

이를 본 김풍이 "희화화 안한다 그래놓고서는 이렇게 웃기면 어떡하냐"고 타박했고, 최현석은 "웃겨서가 아니라 멋있어서 따라한 것이다"라며 에드워드 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거듭 얘기했다.

셰프들의 인사가 마무리 된 후 영탁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보양식 대결은 이연복과 이미영이, 달걀 요리는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가 맞붙었다.

개막전이었던 이연복과 이미영의 대결에서는 이연복이 승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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